안녕하세요, 집사노트의 집사입니다.
2026년 3월 18일(수) 오늘의 부동산 데일리 브리핑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은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급락하고 집값 하락 여론이 우세해진 가운데, 전세 공급 절벽과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 종료 이슈가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①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89.0 — 전월 대비 6.8p 급락, 수도권은 12.4p 하락
② 집값 여론 완전 역전 — '하락 전망' 46% vs '상승 전망' 29%, 한 달 만에 뒤집혀
③ 서울 3월 입주물량 65% 급감 — 전세 공급 절벽 본격화, 역대급 전세난 예고
①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6.8p 급락 — 수도권 직격탄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95.8) 대비 6.8포인트 급락한 85.0을 기록하며 기준선(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 지역 | 전월 | 이번달 | 변동 |
|---|---|---|---|
| 전국 | 95.8 | 89.0 | -6.8p |
| 수도권 | 107.3 | 94.9 | -12.4p |
| 서울 | 113.0 | 100.0 | -13.0p |
| 인천 | 100.0 | 84.8 | -15.2p |
| 비수도권 | 93.3 | 87.7 | -5.6p |
하락 원인은 복합적입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출회되고 있고, 이란 전쟁발 고유가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인 데다, 건설 자재비까지 오르면서 신규 착공 의욕이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건설 기성액은 무려 21개월 연속 감소 중입니다.
수도권 지수가 12.4p나 빠진 것은 단순한 심리 위축이 아닙니다. 불과 한 달 전(107.3)까지 낙관론이 우세하던 수도권 사업자들이 이처럼 빠르게 돌아선 배경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라는 확정된 이벤트가 있습니다. 5월 이전 급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존재합니다.
② 집값 여론 완전 역전 — '하락' 46% vs '상승' 29%
한국갤럽이 3월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가 집값 하락을 전망했고 상승 전망은 29%에 그쳤습니다. 1월 말까지만 해도 상승 전망이 우세했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 응답 | 비율 | 특이사항 |
|---|---|---|
| 하락할 것 | 46% | 1월 대비 역전 |
| 상승할 것 | 29% | 2030세대는 55~63% 상승 예상 |
| 정부 정책 긍정 평가 | 51% | 부정 평가 27%의 약 2배 |
| 다주택 규제 긍정 평가 | 62% | 전 연령 대체로 지지 |
주목할 부분은 세대 간 온도차입니다. 2030세대의 55~63%는 여전히 집값 상승을 예상하며, 이들은 "지금 안 사면 더 비싸질 것"이라는 인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장년층은 하락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 관련 글: [집사노트 칼럼] 2026년, 전세가 유리할까 매매가 유리할까?
여론 역전이 실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거래량 감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관망 우세'의 심리전 국면입니다. 그러나 2030세대가 여전히 상승을 믿는다면 시장의 하방 경직성(가격이 쉽게 안 빠지는 특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위드뉴스 (2026.03)
③ 서울·전국 입주물량 65% 급감 — 전세 공급 절벽 본격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9,597세대로 전년 동월(27,251세대) 대비 약 65% 급감했습니다. 서울만 놓고 보면 2026년 연간 입주 예정 물량이 약 1만 6,412가구로, 전년(4만 6,353가구) 대비 89.8% 감소한 수준입니다.
| 구분 | 2025년(전년) | 2026년 | 감소율 |
|---|---|---|---|
| 전국 3월 입주 | 27,251세대 | 9,597세대 | -65% |
| 서울 연간 입주(예정) | 46,353세대 | 16,412세대 | -65% |
| 서울 전세가 상승 전망 | — | +4.7% | 전망치 |
실거주 의무 부과에 따른 갭투자 차단으로 전세 매물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신규 입주까지 급감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전세 수급이 급격히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에서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는 물량은 2만 2,822호 수준으로, 이마저도 갱신 요구가 많아 실질 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급 절벽은 단기 이슈가 아닙니다. 2023~2024년에 착공이 대폭 줄어든 결과가 2026년부터 입주 감소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가 상승 압력은 2026년 하반기~2027년까지 이어질 구조적 요인이며, 매매가의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다음뉴스 (2025.12.22) / Goover AI 리포트 (2026.02)
④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 급매물 출회 본격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가 오는 5월 9일 종료됩니다. 종료 이후에는 2주택자는 기본세율+20%p,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30%p가 중과됩니다. 이에 따라 양도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급매물 출회가 4~5월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일부 다주택자들이 유예 기간 내 처분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급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기존 6·27 대책(주담대 한도 6억 원 일괄 제한)과 10·15 대책(구간별 차등 한도)을 유지하고 있어, 매수세 회복은 제한적입니다.
| 주택 수 | 유예 기간 중 | 5월 9일 이후 |
|---|---|---|
| 2주택자 | 기본세율 | 기본세율 + 20%p |
| 3주택 이상 | 기본세율 | 기본세율 + 30%p |
4~5월이 매수자 입장에서는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급매물이 나오는 시기에 실거주 목적으로 원하는 단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임장을 다닐 만합니다. 단, 중과 유예 종료 후에는 매물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망만이 답은 아닙니다.
출처: 나무위키 10.15 부동산 대책 / 한국건설신문 (2026)
⑤ 서울 재건축 규제 완화 현황 — 2026년 2월 기준 총정리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관련 규제를 순차적으로 완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현재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주요 내용 |
|---|---|
| 재건축 진단 | 안전진단 기준 완화, 예비 안전진단 사실상 폐지 |
| 동의요건 | 조합 설립 동의율 완화 논의 중 |
| 신통기획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85곳 선정, 은마 통합심의 통과 |
| 소규모 정비 | 1만㎡ 미만 가로주택·소규모 재건축 규제 완화 |
| 버팀목 전세대출 | 재건축 이주자까지 지원 대상 확대 |
은마아파트는 지난 주 통합심의를 통과해 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한남3구역은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건축 관련 정책 변화가 빨라지면서 강남권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 관련 글: [재건축·리모델링] 은마 통합심의 통과, 한남3구역 착공 임박
재건축 규제 완화는 공급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 요인이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통상 10년 이상 소요됩니다. 단기 시세에 직접 영향을 주기보다는 '기대감 프리미엄'으로 작용합니다. 강남권 재건축 대상 단지의 가격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는 근거입니다.
출처: 이노컨설팅 서울 재건축 가이드 (2026.02)
본 브리핑은 집사노트의 집사가 자동 수집·분석한 정보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최종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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